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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2021.02.16

QT

by sadochurch 2021. 2.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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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8:23~27)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다

 

youtu.be/eTOsCCJIRHE

 

오늘은 큐티 책에 나오는 질문을 따라가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배에 오르자 어떤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까?

23-24절: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예수님을 따랐더니 좋은 일이 생긴다면서야 무슨 다른 말이 있겠습니까? 문제는 예수님을 따랐더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죽기 전까지 갔습니다. 이럴 때 우리 믿는 자들이 느끼는 심정은 보통 무엇입니까? 대체 하나님은 이럴 때 무얼 하시나? 주무시나? 아니나 다를까, 오늘 말씀을 보니 어떻습니까? 예수님은 진짜로 주무시고 계시네요?

 

2. 이에 제자들의 반응은 어떠하였습니까?

25절: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사람 사는 것 비슷비슷한 모양입니다. "주님, 제발 좀 어떻게 해 주세요. 이러다 우리 죽습니다." 저 자신도 이런 내용의 기도를 얼마나 많이 드리는지요. 

 

3. 이에 예수님께서 어떻게 행하셨습니까?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하였습니까?

2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어찌하여 무서워 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는 예수님의 꾸짖음은 우리들로서는 좀 억울한 면이 있지요. 누군들 그 풍랑 앞에서 침착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오늘 말씀의 핵심은 믿음이 작으면 예수님께 혼이 날 것이다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사건의 마지막에 제자들의 고백 속에 담겨있습니다.

 

27절: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예수님은 과연 어떠한 분이신가? 우리는 예수님을 어떠한 분으로 알고 믿고 따르는가 하는 질문이 바로 오늘 말씀의 핵심이자, 그 대답이기도 합니다.

 

4. 어제의 말씀에 이어 오늘의 말씀도 제자도(弟子道)의 삶이란 어떠한 것인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자도의 삶이란 어떠한 삶입니까?

 

제자도의 삶,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란 우리 인생의 모든 풍랑과 파도보다도 훨씬 크고 위대한 분이심을 믿고, 기꺼이 그 속으로 함께 들어가는 삶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면 파도도 없고, 풍랑도 없어서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이라는 풍랑과 파도 속으로 걸어 들어가시는 우리 사도교회 식구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믿고 따르고 있습니까? 우리 인생의 파도와 풍랑, 물론 두렵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크고 위대하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오늘 하루,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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